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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로 발달한 AI 상담사는 사람과 구분할 수 없다

등록일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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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024 LG U+ NEWSLETTER LG U+ 뉴스레터 고도로 발달한 AI 상담사는 사람과 구분할 수 없다 (사과를 인간에게 건네주는 로봇 이미지 | 출처: Figure 유튜브 ) 얼마 전 생성형 AI를 적용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개되어 화제였죠? 이 로봇은 미국의 인공지능 기업 오픈 AI와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 AI가 합작으로 만든 결과물이었는데요. "사과를 주세요."라는 질문에 사과를 주는 것처럼 입력값을 그대로 출력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AI 로봇은 "뭐 먹을 거 없을까?"라는 열린 질문에서 상황과 맥락을 이해한 뒤,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물체 중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인 사과를 골라 질문자에게 건넨 것인데요. 사람처럼 말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AI 로봇과 더불어 사는 미래가 머지않은 것 같죠? 생성형 AI가 잘못된 정보를 학습해 정확하지 않은 답변을 구성하지 않고, 맥락 이해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초거대 언어 모델(LLM)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데요. 특히 AI 챗봇과 같은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서 활용하려면 정보의 신뢰성과 맥락을 이해하는 언어 모델의 고도화가 필수적이죠.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생성형 AI 성능 개선에 필수인 LLM에 대해 자세히 다뤄볼게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1. [전문가 칼럼]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이 제안하는 '생성형 AI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봐요. 2. 유플러스의 언어 모델(LLM) 익시젠(ixi-GEN)에 대해 알아보고, 3. AI 활용으로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CC(AI 컨택센터) 서비스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4. 마지막으로, 사람의 감정을 학습한 AI와 함께 사는 미래를 그린 영화와 책을 추천해 드리니 감상해 보세요! Topic 01 생성형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지난 2022년 11월, OpenAI가 Chat GPT를 처음 선보인 후 약 일 년 반이 지났어요. 그동안 국내외에서 다 양한 특성을 가진 생성형 AI 서비스가 출시되었고, 우리의 일상생활과 업무 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는데요. 겨우 일이 년 새에 생성형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 여긴 지적 노동 분야도 위협받는 수준에 도달했어요.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은 이렇게 빠르게 발전한 생성형 AI가 만든 변화를 우리가 두려워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생성형 AI는 글쓰기든, 데이터 분석이든, 검색이든 저마다 더 잘하는 분야가 따로 있는데요. 우리는 각자 업무 특성에 따라 최적의 도구를 선택하는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김덕진 소장이 제안하는 '생성형 AI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를 살펴볼까요? IT 전문가 김덕진 소장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 연구소/소장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 교수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 (주)AI3 전략이사 前) (주)체인파트너스 대외협력이사 前)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이사 前) (주)사이람 주임컨설턴트 본문요약 - 과거의 AI와 최근의 생성형 AI는 어떤 점이 다른지,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아보고, - 업무 특성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소개해요. - 마지막으로,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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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02 고객센터 사람과 대화하고 싶은 고객 vs Al 상담사를 사람으로 착각한 고객 최근에 많은 기업에서 AI 챗봇을 도입해 고객센터 역할을 대신하고 있죠. 하지만 같은 답변만 반복하거나 질문의 의도를 파악 못하는 AI 챗봇 때문에 오히려 더 화가 난다고 말하는 고객도 있다고 해요. 실제로 은행이나 카드사 고객센터 상담사와 바로 통화하려고 전화했다가 기계 음성만 실컷 듣고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한 채 전화를 끊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요. AI가 지금보다 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답변을 구성하려면 LLM 언어 모델의 개발이 우선시되어야 해요. 유플러스는 어떤 LLM을 개발해왔는지 그 배경과 LLM의 기능을 살펴보고, 고객 서비스(CS) 업무를 AI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유플러스 AICC 솔루션을 소개해 드릴게요. 본문요약 - 유플러스는 'LG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에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대규모 데이터를 사전 학습시킨 기업 고객 맞춤 LLM 익시젠(ixi-GEN)'을 개발했어요. - 유플러스는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만든 익시젠(ixi-GEN)을 활용해 각 전문가 영역별로 특화된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는데요. - 기존 고객센터 업무에 AI 기술을 더한 AICC 솔루션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세히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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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03 인간의 감정을 배운 AI를 사람과 구분할 수 있을까요? 흔히 SF 작품이라고 하면 우주에서 전쟁을 하거나 인류 멸망의 디스토피아 세계를 다루는 내용을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인간성이란 무엇인지 돌아보는 따뜻한 감성의 작품도 많은데요 인간이 기계와 다른 대표적인 차이점은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고, 감정을 교류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AI 로봇이 사람처럼 행동하고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됐을 때, 인간과 무엇이 다른 걸까요? 오늘 뉴스레터에서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적절하게 대답하는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인간의 감정을 배운 AI가 주인공인 작품 세 가지를 추천해 드릴 테니,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AI 챗봇이 일상이 된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세요. 본문 요약: - 인간이 아닌 AI와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을 다룬 영화 <Her> - AI가 양육하는 인간의 삶을 다룬 영화 <I Am Mother> - 용도를 다하면 버려지는 AI와 사람의 우정을 그린 도서 <천개의 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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