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 결과물도 작품으로 인정될까?
“챗 GPT 결과물도 작품으로 인정될까?”
사례 1 100% AI로 만든 영화
지난해 동영상 생성 AI 전문기업인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가 우주 배경의 3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를 발표했어요. 이 영화는 화면과 음성 은 물론, 시나리오부터 자막까지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죠. 20분짜리 에피소드 3편을 모두 제작하는 데 걸린 시간은 1시간이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인데요. 영화 제작에는 시나리오 작업부터 촬영, 편집 등 긴 작업 기간이 필요하고, 출연자와 각종 촬영 장비 등 큰 비용이 소모된다는 거 아시죠? 하지만 앞으로 생성형 AI 기술이 영화 산업에 투입 된다면 앞으로 영상 콘텐츠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지 않나요?
출처: 웨인힐스브라이언트 유튜브
사례 2 아역 배우도 AI로 구현하는
최근 공개된 한 드라마에서 배우 손석구의 아역 얼굴이 실제 손석구와 너무 닮아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네티즌들은 눈매부터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빼닮은 아역 배우를 어디서 찾은 걸까 궁금하다는 반응을 쏟아 냈습니다. 하지만 이 아역의 얼굴은 아역 배우의 얼굴에 손석구 배우의 어린 시절을 AI로 합성한 딥페이크 기술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되었어요. 얼마전 종영한 또다른 드라마와 한 광고에서는 작고한 MC 고(故) 송해의 모습 딥페이크 기술로 재현되기도 했는데요. 실제 인물과 너무 비슷하게 AI로 구현한 결과물에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어요. 딥페이크 기술을 잘 활용하면 비용이 많이 드는 CG를 대체할 수도 있는데요. 다만 악용되지 않도록 초상권 협의와 관련 법적 근거 마련이 중요한 과제인 것 같아요.
출처: 넷플릭스
사례 3 진짜 손으로 그린 것 같은 AI 그림
달리2(DALL-E 2)는 OpenAl에서 만든 이미지 생성 엔진입니다. 챗 GPT와 달리를 잘 활용하면,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 같은 작품을 생성 할 수 있어 인기죠. 이때 원하는 그림 스타일과 주제 등을 구체적으로 입력할수록 원하는 스타일의 일러스트 작품을 얻을 수 있는데요. 단 몇 초 만에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하지만 원본 작가의 그림을 학습한 AI가 그린 그림의 저작권 문제는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기도 했어요.
출처: 데일리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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