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비 영화의 홍보를 위해 마고 로비가 내한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비 영화 속 사랑스럽고 발랄한 바비 인형 캐릭터와 똑 닮은 그녀는 영화 프리미어 행사와 기자 간담회에서 다양한 핑크 패션을 선보이고, 한국 팬들에게도 친절한 면모를 보이며 더욱 인기를 끌었는데요.

오늘은 바비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바비 OST처럼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 영화 팬은 물론 음악 팬들까지 사로잡은 OST가 좋은 영화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지난 7월 중순 국내에 개봉한 바비 영화는 미국의 장난감 회사인 마텔에서 만든 인형 '바비'를 실사화한 영화입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과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이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바빌론>의 마고 로비가 주인공 바비를, <라라랜드>와 <송 투 송>의 라이언 고슬링이 남자친구 켄 역할을 맡았습니다. 어릴 적 친구였던 인형 바비가 살고 있는 화려한 바비랜드 세상을 엿볼 수 있고, 바비가 현실 세계를 오가며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흥미로우니 지금 유독에서 CGV 영화 관람권을 24% 할인된 금액인 9,900원으로 영화 관람 종료일 전 극장에서 관람하길 추천드려요!

바비 영화는 두아 리파와 빌리 아일리시 등이 참여한 OST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록된 두아 리파의 Dance the Night은 드라이브를 할 때 듣기 좋은 신나는 디스코/펑크 기반의 음악으로, 뮤직비디오만 봐도 영화의 신 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두아 리파는 영화에도 깜짝 출연하니 영화를 보며 어떤 역할로 나오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바비 영화의 OST에 빌리 아일리시와 한국의 피프티피프티 등 다양한 뮤지션들 참여하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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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후속작으로, 같은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유니버스>도 2024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마블 세계관의 스파이더맨과는 다른 세계관이라 기존의 마블 팬들을 포함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는 세계적 힙합 프로듀서 메트로 부민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는데요. 퓨처와 릴 웨인, 스웨 리 등 유명한 뮤지션들이 OST 앨범에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메트로 부민과 나부, 스웨 리가 참여한 수록곡 Calling은 감미로운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답니다.

2018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스웨 리(Swae Lee)의 Sunflower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애니메이션 도입부에서 주인공 마일스가 흥얼거리는 곡으로, 가볍고 밝은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동명의 마블 코믹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실사화한 영화로, 2014년 첫 시리즈를 시작으로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23년 최종편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까지 공개되었습니다. <가이언즈 오브 갤럭시>는 밝고 유쾌한 분위기의 시리즈로, 마블 세계관의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어딘가 부족하고 사고뭉치 같은 캐릭터의 매력과 B급 코미디 장르가 어울려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특히 주인공인 피터 퀼이 좋아하는 음악인 올드팝이 적절하게 어울려 올드팝 마니아 사이에서 더욱 호평을 받는 매력 요소이기도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OST는 추억의 올드팝 음악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호평받는 것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도입부에 라디오헤드의 Creep이 수록되면서 오랫동안 최종편을 기다려온 많은 가오갤 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오프닝에서는 한참 싸움을 하고 있는 가오갤 멤버들 사이에서 여유롭게 춤을 추는 그루트의 모습과 함께 나오는 음악이 있습니다. 바로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ectric Light Orchestra)의 Mr. blue sky입니다. 곡 이름만 들어서는 잘 모를 수 있지만 음악을 들어보면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음악입니다.

Electric Light Orchestra는 70년대 영국의 심포니 락 그룹으로, 클래식과 락을 조합한 음악으로 당시 비틀즈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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